2009년 03월 22일
Gran Torino

아집과 편견. 인생을 같이한 쇳내나는 tools와 old gun. 그리고 '애증'의 훈장을 지니고 있는 노년의 백인 '월트'가 그 생경함에 꺼려했던 옆집의 동양인 '타오' 가족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월트가 '계집내나는' 타오에게 일을 시키고, 여자에 대해 알려주고, guys talk를 알려주고 하는 것이
사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오버랩되기 쉽상이지만,
(더욱이 이 양반은 도무지 제 자식들과 손녀들과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감독은 영화 중후반 즈음 조용히 귓속말로 '아냐, 쟤는 아들이 아니라 친구라네'라고 속삭여준다.
이야기는 월트가 타오에게 자신의 '그랜토리노'를 물려주면서 끝이 난다.
말을 많이 적고 싶지만, 이 명인에게 내 잡스런 말을 함부로 풀어놓는 무례를 범하고 싶진 않다.
# by | 2009/03/22 03:07 | [뜨거운 심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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